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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헬스를 하는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도 있지만 무엇보다 몸을 만들기 위해서 목표 부위를 자극하여 상처를 내고 회복을 하여 자신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가 가장 큽니다.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자세와 힘의 방향에 따라 근육의 성장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오늘은 올바른 힘의 방향 즉 자극을 잘 주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올바른 힘의 방향으로 근육을 키우는 방법
확실하게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힘의 방향을 알아야합니다. 예를 들어 시소를 생각해보면 시소의 맨 뒤쪽에 앉아야만 가장 큰 무게를 받으며 시소의 중심으로 갈수록 우리 신체가 시소에게 전달하는 힘은 약해집니다. 운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자극을 주고 싶은 부위를 중심으로 거리가 먼 곳 에서 힘을 가해야 해당 부위에 강하게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힘의 방향으로 자극을 주는 방법
스쿼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스쿼트에도 여러 방식이 있지만 먼저 바벨을 몸 뒤로 하는 백스쿼트와 바벨을 앞에 두고 하는 프론트 스쿼트가 있습니다. 과연 저 두 가지 방식의 운동이 자극하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1. 백스쿼트 백스쿼트의 경우 우리가 힘을 내기 위해서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바벨 또한 함께 앞으로 가기 때문에 엉덩이와 바벨의 거리가 멀어집니다. 즉 백스쿼트는 엉덩이에 가장 큰 자극을 주는 운동입니다.
2. 반대로 프론트 스쿼트는 중심을 잡기 위해 상체를 피게 될 것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바벨이 뒤로 가게 될 것입니다. 이 경우는 무릎과의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프론트 스쿼트의 경우는 무릎을 자극시키는 운동이 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운동을 하면서 해당 부위에 더 많은 자극을 주고 싶다면 우리가 들고 있는 덤벨 혹은 바벨을 수직으로 기준을 내려서 그로부터 멀어지는 곳에 운동을 하여 자극을 주면 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운동인 데드리프트를 설명하겠습니다. 데드리프트의 바벨을 수직으로 그렸을 때 가장 가까운 곳은 무릎과 발이기 때문에 큰 자극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가장 먼 곳이 엉덩이와 허리의 경우는 큰 힘이 발생되기 때문에 데드리프트 운동 수행 시 허리와 엉덩이에 자극을 받는 것입니다.
이를 알고 효과적으로 운동하여 정확한 자세로 빠르게 근육 성장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