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다리 운동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하체 운동입니다. 등 위쪽에 바벨을 견착 시켜 하체를 이용하여 위로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자세를 반복하는 운동인데, 이때 바벨을 등 위쪽에 견착 시키기 위해서 앞으로 말려 있는 어깨가 뒤로 스트레치 되고 등에 무거운 무게 때문에 몸통이 앞으로 구부려지지 않기 위해 척추의 근육과 코어 근육을 활성화하여 많은 부위들이 동시에 운동이 되는 운동입니다.
스쿼트 힙 힌지
정말 하체에 그리고 코어에도 너무나도 좋은 운동이지만 그만큼의 부상의 위험이 매우 높은 운동이기도 합니다. 이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힙 힌지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힙인지란 힙은 엉덩이를 뜻하고 힌지는 경첩을 뜻하는 단어로 쉽게 말해 문을 여닫는 의미로 두 단어를 합친 힙힌지는 허리를 접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허리를 접는 다는 것은 몸이 앞으로 간다는 의미인데 이때 요추라고 불리는 척추가 개입을 합니다. 우리가 엉덩이의 힘으로 접으려고 하면 자꾸만 이 요추가 개입하여 방해를 하는데, 엉덩이는 활막성 관절로 많이 움직이고 많이 움직여야 하지만 척추는 가동 범위가 급격하게 제한되는 관절입니다.
만약 이런 움직임이 제한 된 척추를 움직이면 척추로 인하여 연골성 관절이 찝히고 결국 그것을 우리는 디스크라고 불리게 되는 것입니다.
힙 힌지 하는 법
오직 엉덩이만을 접어야 안전하게 스쿼트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인데, 척추를 아예 움직이는 것이 아닌 최소 가동 범위만을 움직여서 중립을 유지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척추의 중립을 유지하는 방법은 우리의 척추가 앞으로 가면서 디스크가 생기기 때문에 반대로 뒷 관절을 발달시켜 척추의 중심을 잡으면 되는 것입니다. 먼저 골반 옆쪽에 툭 튀어나온 부분을 감싸고 가슴을 펴고, 무릎을 굽히지 말고 허리 골반만 앞뒤로 움직이면 되는 것입니다.
마치 트윌킹을 추는 듯한 자세로 말이죠.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반듯하게 중립을 유지시켜서 척추의 중립을 유지시켜 힙 힌지를 완벽하게 해야 합니다.
만약 힙 힌지를 완벽하게 하고 코어 근육 척추의 중립을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면 스쿼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하체 운동을 부상 없이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