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운동에는 각 부위를 타깃으로 자극하는 근육이 있습니다. 그래서 목표로 하는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자극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헬스 트레이너 즉 PT를 통해 올바르게 운동합니다.
그런데 헬스 트레이너들의 말을 들어보면 등으로 당겨라, 가슴으로 밀어라 등의 상식적으로 이해는 가지만 뭔가 몸은 잘 말을 안 듣는 말을 합니다. 과연 이렇게 말하는 것 즉 정신적으로 인지하는 것이 근육에 더 큰 자극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헬스 트레이너 정신적 자극
2009년 연구에서 헬스를 해본 적이 없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렛 풀다운 운동 방법만 알려주고 근육 활성도를 측정하였습니다. 그다음은 이두를 쓰지 말고 광배를 쓰라고만 지시하고 운동을 시켰더니 정말 광배에 집중되어 등근육의 활성도가 높았습니다.
또 다른 운동에서 근육의 집중도를 알아보기 위해 2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바벨 컬과 레그 익스텐션을 8주간 트레이닝시켰습니다. 이때 A그룹은 운동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B그룹은 그냥 저항 운동을 하라고만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운동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받은 그룹이 근육 성장이 2배 가까이 더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운동 자세와 마인드
앞선 실험을 통해 바벨 컬의 경우 근육 성장의 엄청난 차이가 났지만 레그 익스텐션은 동일한 근성장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를 확인해보니 실험의 대상자가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조건이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팔의 자극을 알고 힘을 줄 수 있는데 하체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레그 익스텐션의 경우 대퇴사두란 근육이 사용되는데 초보자들의 경우 이런 근육을 제어하지도 알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운동 경력자라면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근성장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결론
결론은 바른 자세는 물론이고 운동에 집중하는 것 마인드 컨트롤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운동하면서 폰 보는 사람들 운동에 집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