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데드리프트라는 운동은 땅에서 시작하여 땅에서 끝나는 운동으로 데드리프트라는 단어 앞에 컨벤셔널이라는 단어를 붙여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땅에서 시작하여 계속 공중에서 수행하는 데드리프트 루마니안 데드리프트가 있습니다. 두 데드리프트의 차이점과 올바른 자세를 알아보겠습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데드리프트라는 운동은 고관절과 무릎관절이 접히면서 엉덩이와 햄스트링에 장력이 들어가는 운동으로 이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물론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모두 동일합니다. 단 차이점이 있다면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의 경우 발목관절까지 접힌다는 것입니다.
발목관절이 접히면 무릎관절이 더 접히면서 정강이가 앞으로 기울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바벨을 바닥까지 내리고 다시 올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자세에서 바벨을 바닥에 닿으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데드리프트 올바른 자세
만약 발목 관절의 개입 없이 데드리프트를 최대 가동 범위로 하려고 한다면 햄스트링에 강한 자극이 오면서 요추가 구부러지고 결국 허리 부상이 유발됩니다. 그래서 데드리프트를 할 경우 고관절부터 무릎, 발목관절까지 모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바로 바벨이 완전히 땅에 닿을 때까지 햄스트링 즉 허벅지가 풀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데드리프트가 내려갈 때는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순으로 접히고 올라갈 때는 그 반대로 적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데드리프트의 자세를 알고 수행한다면 정말 새로운 중량의 경험과 자극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