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운동을 시작하고 금방 포기하기 마련입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를 뽑으라면 바로 근육통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처음 하시거나 혹은 정말 오랜만에 운동이나 헬스를 한다면 다음날 근육통이 오고 헬스장으로 향하는 걸음이 무거워집니다.
근육통과 근성장의 관계
근육은 자극과 고통, 통증을 통하여 근육에 상처를 내고 그것을 회복시키면서 근육이 더욱 커지게 되고 소위 말하는 근성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큰 근육과 좋은 몸매를 원하는 분들이 근육통이 오면 좋은 것이라 이야기하며 포기하고 싶은 헬스 인생을 포기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근육통은 우리의 근육에 자극을 주는 행위이기때문에 근육통이 과연 더욱 큰 근성장을 가져다주는 것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근육의 손상정도와 근육통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아무리 근육통이 와도 근육이 손상되고 회복하여 근성장이 일어나는 과정들이 더 활발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 이야기한다면 근육통이 없지만 오히려 더욱 활발한 근육의 성장 근성장의 가능성은 있다는 것입니다.
근육통이 생기는 이유
그렇다면 왜 우리에게 이런 근육통이라는 고통을 주면서 근육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일까요? 먼저 근육통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우리 몸의 대사 스트레스로 인하여 활성산소라는 것이 일어나는데 이는 익숙하지 않은 운동 후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처음 매를 맞을 때는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고통에 익숙하여 아프지 않듯이 결국 우리가 하는 운동과 헬스라는 행위 자체가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혹은 오랜만에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근육이 적응을 하는 것이고 우리는 더욱 큰 근육과 근성장을 위해 자극을 높여 헬스를 하는 것이고 일부러 근육통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많은 헬서들이 운동 후 오늘은 운동이 잘 됐다 안됬다를 근육의 자극 즉 통증을 통해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근육통 유발을 위해 더욱 큰 자극을 주고 자주 운동의 루틴을 변경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몸이 버티지 못하며 운동 수행능력에 지장이 생겨버립니다.
더 나아가 심각한 근육통은 근력을 저하시키고 결국 근성장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근육통은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근성장을 더욱 활발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우리는 통증 수용체를 통해 근육의 통증을 느끼는데, 근육 조직에서는 찢어진 자극 혈관과 미세 장애를 통해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고 그것을 감지함으로써 근육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근육통 푸는 법
먼저 근육통을 푸는 방법을 알려들이기 전에 사실 근육통을 푸는 방법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인터넷 검색 책들에서도 근육통 푸는 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지만 대부분의 근육통이 운동 혹은 헬스 초반에 나타나는 것을 감안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근육통을 확실하게 풀고 성장시키기까지 하는 방법은 바로 단백질, 탄수화물 섭취입니다. 어쩌면 근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섭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우리가 근육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만약 운동 후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손상된 근육은 회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근육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운동 후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해주시고 탄수화물을 통하여 에너지원을 키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식단을 줄인다고 밥을 안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신체의 대사를 저하시켜 다이어트를 방해합니다. 꾸준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탄수화물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살이 찌는 것은 '지방'과 '당'이지 절대 '탄수화물'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알고 있는 찜질과 휴식을 통하여 운동을 한 다음날은 올바른 영양섭취를 통해 근육에 충분한 휴식을 준 다음 다시 운동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