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을 요즘은 헬린이라는 합성어로 많이 부릅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빈 바벨로도 운동하는 것이 힘들지만, 자세를 알고 단백질 섭취를 하고 여러 헬스 정보들을 모으고 점진적 과부하를 통해 여러 부위를 운동하여 근력을 상승시킵니다.
그렇게 변화된 몸은 덩치가 커 보이고, 근육까지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이제 어디 가서 나도 헬스 했다 라고 자랑하기도 합니다. 근데 막상 인터넷을 보면 3대 300은 기본 500/ 700도 드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을 보며 꿈을 꾸지만 더욱 초라한 자신만을 발견하게 됩니다.
헬린이 뜻 정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그렇다면 헬린이를 정하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쉽게 생각해보면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말하지만 만약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3대 400, 3대 500을 든다면 헬린이일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헬린이 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운전을 잘하는 사람은 바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전하는 사람이지 절대 빠른 속도로 운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근육의 성장 속도가 다르고 선천적인 유전이 다르기 때문에 근력과 근육의 차이는 있습니다.
헬린이는 무거운 고중량으로 운동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험이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자신의 신체를 정확하게 컨트롤할 수 없고 이상한 자세로 운동하여 부상의 위험이 큰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가 헬린이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면 관전 근육의 움직임을 알고 컨트롤하여 고중량을 다뤄야 합니다.
헬린이 루틴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 고중량을 다루면 운동을 잘하는 사람 흔히 말하는 헬창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중량의 개념은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만약 벤치프레스를 하는데 누구는 1RM 즉 한번 벤치프레스 할 수 있는 중량이 70이고 누구는 200일 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한 번만 들 수 있는 중량이기에 두 사람이 근육에 가해지는 고통은 같습니다. 즉 남들과 비교하면 가벼운 무게이지만 그것이 자신에게는 고중량이 되는 것이며, 아무리 힘이 강한 헬린이라도 처음에는 빈 바벨로 자세를 잡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렇니 처음 운동을 하는 분이라면 무거운 무게보다는 맨몸으로 혹은 빈 바벨이나 덤벨로 자세를 잡는 것부터 시작하시고 정확하게 해당 부위에 자극이 오는지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그렇게만 해도 충분히 힘들 것입니다. 헬린이라고 특별한 루틴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을 처음 하는 헬린이가 가장 먼저 할 것이 운동을 계획하고 중량을 늘리고 자세를 바로 잡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일관성입니다. 그렇게 일관성 있게 운동을 하면 여러분이 바로 유튜브에 나오는 그런 헬창들처럼 몸을 얻고 중량을 치며 이성을 넘어서 동성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가져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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