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운동을 하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혹은 알면은 좋은 헬스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PT를 받으실 때 이해하기 쉽고 트레이너와 소통할 수 있으며 주변에서 운동 가르치려고 달려드는 꼰대들이 있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헬스 용어
1. 1RM- 최대 힘으로 딱 한번 들 수 있는 무게로 흔히 말해 3대 몇 치냐?라고 물어본다면,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 모두 딱 한번 들 수 있는 무게의 합을 나타낸 것으로 만약 5RM의 경우 5번 들어 올릴 수 있는 중량입니다.
2. 위밍업- 워밍업이란 부상 방지를 위한 근육 예열로 본 세트 운동 전 낮은 중량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중량을 올리는 것이 워밍업입니다.
3. 동적 스트레칭-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입니다.
4. 정적 스트레칭- 동적 스트레칭을 한 상태에서 그대로 정지하여 근육이 늘린 상태에서 가만히 있어주는 것입니다. 이런 스트레칭 역시 워밍업으로 포함됩니다.
5. 수축- 근육이 접히는 것으로 단축성 수축이라고 불리며, 구심성 수축이라고도 불립니다.
6. 이완- 근육이 펴지는 것으로, 사실 이완은 그냥 편의상 말하는 것이며 정확한 용어로는 단축성 수축, 그리고 원심성 수축이라고 불립니다. 이완을 수축으로 불리는 이유는 이완은 말 그대로 근육을 풀어버리는 것으로 벤치프레스를 할 때 벤치를 내리는 과정에서도 서서히 내리기 때문에 이를 통한 자극이 발생하고 이 역시 수축이기 때문에 뒤에 수축이라는 단어가 붙는 것입니다.
7. 네거티브- 앞서 말한 이완, 즉 원심성 수축을 영어로 말한 것입니다.
8. 포지티브- 구심성 수축을 영어로 말한 것입니다.
9. 점진적 과부하- 지난 시간보다 운동을 조금 더 힘들게 하여, 근육을 성장시키는 것으로, 중량, 반복 횟수, 세트수를 늘리거나, 네거티브, 포지티브 시간을 늘리거나, 회복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10. 볼륨- 운동의 총량으로 중량 X 반복 횟수 X 세트수입니다.
11. 오버 트레이닝- 몸이 받아주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근력 저하, 면역력 저하, 불면증, 우울증 등이 나타나 결국 근손실이 일어납니다.
12. 정체기- 더 이상 점진적 과부하가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앞서 말한 것들이 이유가 됩니다.
13. 디로딩- 정체기 상태에서 점진적 과부하를 멈추고 회복을 위해 운동 강도를 낮춰서 운동하는 것입니다.
14. 주동근- 운동을 하면서 작용하는 근육으로 이두 운동을 한다면 이두가 주동근이 됩니다
15. 길항근- 운동을 하면서 주동근의 반대되는 근육으로 이두 운동을 한다면 삼두근이 길항근입니다
16. 속근- 근육 섬유로 잘 커지지만, 지구력이 좋지 못하여, 허벅지나, 등, 가슴 등에 많이 있으며, 폭발적인 힘이 납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합니다.
17. 지근- 잘 안크지만 지구력이 좋은 근육 섬유로 팔뚝, 종아리, 복근 등에 있으며, 우리가 가벼운 무게를 오래 들거나, 오래 걷는 등에서 지근이 사용됩니다.
18. 펌핑- 혈액으로부터 근육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으로, 이를 통해 자신이 운동을 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