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에 헬스를 하면 키가 안 큰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충 생각을 해보면 무거운 중량으로 인하여 무게가 눌리니깐 성장판이 눌린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헬스 즉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중량으로 수행하는 운동 즉 헬스는 성장기와 매우 관련이 있습니다.
헬스와 키 관계
먼저 성장기에 헬스에 관한 장점을 설명하자면 헬스를 통한 신경계 발달과 근력의 상승은 여러 부위의 복합적인 발달로 인하여 골절과 부상의 비율을 줄여주면서 자존감을 상승시켜줍니다. 그래서 적당한 헬스는 오히려 성장기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헬스가 성장기와 키에 관계가 있을까요? 이는 스포츠 의학계에서 직접 이야기했는데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청소년들은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는 최대 중량을 다루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유가 헬스로 인한 키의 문제가 아닌 헬스로 인한 부상의 위험도가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성장판이 열려있는 성장기 때와 성인의 부상에 따른 위험도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실수가 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성장기에 헬스로 인한 가장 큰 문제는 운동 자체가 아니라 헬스로 인한 저항운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바로 잘못된 자세와 고중량 때문이라고 합니다.
성장기에 운동과 키
잘못된 자세와 고중량이 성장기 때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는 성인이든 어린이든 모두 잘못된 자세로 무겁게 한다면 몸이 망가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적당한 운동을 수행하여 키가 크길 원하곤 합니다.
일부 운동선수들 중 키가 작은 운동선수들을 보면 근육이 엄청 많아서 키가 작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는 키가 작아야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농구를 보면 농구를 해서 키가 큰 것이 아니라 키 큰 사람이 유리하니깐 농구 경기에 키 큰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결국 성장기에 운동을 얼마나 하든 유전적인 요인이 매우 강하고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어린 나이 성장기부터 몸 전체에 근육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근육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성장판을 눌러 키가 덜 자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니 성장기에는 몸을 키우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함보다는 올바른 자세로 교정하고, 자존감을 상승시키기 위해 운동하는 것이 앞으로의 건강을 위한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