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랩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스트랩은 우리가 고중량의 무게를 안전하게 들기 위해 이런 중량을 버티기 위한 전완근의 악력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래서 스트랩을 사용한다면 안정적으로 높은 무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트랩에도 단점이 있는데요. 이번에 언제 스트랩을 사용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헬스 스트랩 단점
헬스 스트랩에 앞서 전완근 악력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데, 바로 스트랩 사용은 전완근을 보조하기에 전완근 운동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중량을 조금 낮춰 스트랩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전완근에 효과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동근 협동근
데드리프트를 하는 경우 둔근에서부터 힘이 전달되어 중량을 들어 올리지만 바벨을 손에 잡고 들어 올려야 하기에 전완근에도 힘이 들어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운동에 실질적인 동작을 만들어주는 주동근이 있고 이런 주동근을 도와주는 협동근이 있습니다.
데드리프트로 비교를 들자면 앞서 말했듯이 주동근은 둔근이 되고 협동근은 전완근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운동하거나 과도한 운동을 할 경우 주동근이 아닌 협동근에 더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협동근에 힘이 더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주동근의 역할이 줄어들고 여기서 스트랩을 사용해버린다면 주동근은 더 이상 중량을 버티지 못하고 부상을 유발하게 될 수도 있어서 무조건 계속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헬스 스트랩 사용법
- 기계적 성능 향상
- 그립 강도 유지
- 그립 강도 회복
- 낮은 노력
- 안정성 증가
- 파워 상승
이렇게 좋은 효과들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운동하면서 착용하는 것은 오히려 전완근의 발달을 저해시키고 그 모든 부담이 허리에 갈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한 악력으로부터 전완근에만 자극이 간다면 이때만 잠시 스트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스트랩을 사용하기 전에 바른 자세로 올바르게 들어 올리는 연습부터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