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단을 구성하고 운동을 하는 동시에 얼마나 다이어트를 할지 정합니다. 사실 다이어트라는 것 즉 안 먹으면 빠지는 것이고 먹으면 찌는 것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원리인데, 우리는 안 먹어서 빼다가 다시 먹어서 찌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기간을 정한다는 말이 왜 무식한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다이어트 기간
인터넷에 검색하면 1주일 다이어트부터 한 달 다이어트 등 혹은 단기간 다이어트 등의 말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결국 그 기간에는 열심히 노력하여 덜 먹고 더 움직이며 살을 빼는데, 그렇게 다이어트가 끝나면 결국 다시 먹습니다
이는 결국 똑같이 다이어트를 또 해야만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여기서 누군가는 몸이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면서, 식단을 유지하라고 합니다. 그것이 틀린 말을 아니지만, 그렇게 신체가 적응해도 결국 먹으면 찌는 것이 똑같습니다
우리의 신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복잡하며, 아직도 우리 신체의 모든 것을 알지 못하며 개개인의 신체 상황을 알지 못합니다. 더 나아가 운동선수들이나 유명 배우들 아티스트들을 보면 매일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왜 우리 일반인은 다이어트를 1년 365일 한다고 말할까요?
살 뺀다는 말이 무식한 이유
다이어트가 단순히 살을 뺀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는 건강 증진이 있으며, 살을 찌는 것 또한 다이어트라는 의미에 포함이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살을 뺀다는 것에만 초점을 두기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 인생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순간 그것을 유지하고 싶다고 마음먹는 순간 우리는 고통 속에서 살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통해서 만든 멋진 몸을 평생 유지하는 것은 힘드니깐요. 그래서 우리도 어느 정도 신체에 대한 여유를 줘야 합니다. 많은 할리우드 배우들도 보디빌더들도 시즌가 비시즌을 정합니다. 작품에 들어가는 순간 멋진 몸을 만드는 것처럼요.
우리는 모두가 김종국 님 같은 사람도 아니며, 유명한 보디 빌더들도 대회가 되면 체지방을 완전히 감소시켰다가 비시즌이 되면, 엄청나게 몸이 부풀어 오릅니다. 우리도 이처럼 1년 중에 특정 기간을 정해서 그 기간에는 살을 찌우고 나중에는 천천히 다시 감량시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여름에는 체중을 감소시켜 멋진 몸을 만들어 자신을 과시하고 겨울에는 체지방을 좀 높여서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좋습니다. 즉 다이어트하겠다고 살만 빼고 평생 유지도 못할 것을 감당하느니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몸에 대한 집착을 벗어나는 것이 신체 건강도 정신 건강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