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근이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가슴의 외측벽을 덮고 있는 근의 상지로, 어깨뼈를 흉곽으로 끌어당기거나, 어깨뼈를 고정시키면 늑골이 당겨 올라가므로 흡기 운동에 도움이 되며 이 근이 마비되면 같은 측의 상지를 수평 이상으로 들어 올릴 수 없다는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정확하게 전거근이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 운동으로 키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거근 기능 위치
전거근 위치
전거근은 날개뼈 안쪽부터 갈비뼈에 붙어 있는 근육으로 팔을 앞으로 뻗을 때 날개뼈를 당겨주고 팔을 위로 뻗으면 날개뼈를 위로 올려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날개뼈를 내려주거나 갈비뼈를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데 쉽게 이야기하면 팔을 움직일 때 관여합니다.
전거근 기능
이런 전거근은 직접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도움을 주는 근육인데, 몸통을 지지하는 것이 날개뼈와 갈비뼈 이기 때문에 전거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전거근이 약하다면 우리가 중량을 들 수 있는 힘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거근은 회전근개라는 근육들과 함께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주는 근육입니다. 그래서 이 전거근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거근 운동
전거근에 대한 근섬유를 알아보았는데, 속근 섬유가 77%로 꾀나 많은 속근이 포함되어 있어서 키우기가 쉬운 부위입니다. 물론 이는 쥐를 대상으로 확인한 것이지만 쥐와 인간의 전거근 근섬유는 비슷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진들을 찾아보았는데, 보디빌더들이나 팔이 많이 사용되는 복싱 선수들을 보면 대부분 전거근이 확실히 발달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는 사람들 중 전거근 운동을 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전거근은 팔을 뻗거나 들어 올릴 때 함께 움직이기에 항상 운동이 되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팔을 쓰는 운동에서 특히 어깨 운동에서 전거근 역시 함께 자극이 되고 있는데 그래도 전거근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거근만 확실하게 키우는 방법
전거근을 키우는 방법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팔을 쓰는 어깨 운동을 통해 발달이 가능하지만 등이 뒤로 말린 분들 즉 날개뼈가 뒤로 말려있는 분들에게는 특히나 추천드리는 운동입니다. 바로 푸시업입니다. 일반적인 푸시업이 아닌 푸시업 플러스입니다.
푸시업 플러스는 팔을 접는 것이 아닌 팔꿈치를 쫙 펴고 등을 움직이는 것으로 오로지 등으로 마치 키를 잰다는 느낌으로 등만 위로 쭉 올렸다고 다시 쫙 내려가는 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결론
안정성을 위해 전거근을 키우면 좋지만 굳이 문제가 없다면 오버헤드 프레스 같은 운동으로 어깨와 함께 활성화시키면 좋고 문제가 있다면 푸시업 플러스로 발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