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막걸리 만드는 방법 찹쌀과 누룩의 용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쌀은 찹쌀을 사용해도 되고 맵쌀을 사용해도 되는데 조금 더 맛있고 수월한 것은 찹쌀입니다. 만드는 과정은 어렵지 않지만 숙성 과정이 조금 힘들 수 있는데 쌀막걸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쌀 막걸리
쌀 막걸리 재료는 누룩, 고두밥용 쌀, 물, 술항아리, 찜통, 가는 채가 필요합니다
쌀 2kg으로 막걸리를 만들면 누룩은 20%인 400g을 사용하면 되고 물은 쌀에 1.5배를 사용하며 3L를 사용하는 식으로 계산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전체 재료의 70% 정도 술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비율이 맞지 않아서 누룩이 적으면 발효가 잘 안 되고 많이 들어가면 쓴맛이 나게 됩니다. 물의 양도 술맛이 시어지거나 발효 시간이 엄청 길어지게 됩니다
만들기 전에 누룩은 효모와 효소를 같이 배양시킨 발효제로 밀누룩을 주로 이용하는데 고두밥을 짓고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두밥이 완성되기 1시간 전에 불려줍니다
용기 역시 플라스틱에 해도 상관없지만 술항아리는 가스레인지에 약불로 겉면을 따뜻하게 쬐어 소독을 합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세척 후 햇빛에 잘 말려주면 됩니다
쌀막걸리 만드는 방법
- 쌀 불리기: 하루 전날 여름에는 8시간, 겨울에는 10시간 정도 불려서 수분이 쌀에 충분히 스며들게 하며 1시간 정도 소쿠리나 채에 올려 물기를 빼줍니다
- 쌀 찌기: 찜통에 면 보자기를 깔고 찌면 됩니다. 40분 정도 불에 올려놓으면 질지 않고 고슬고슬한 고두밥이 됩니다
- 불에 올리고 20분 정도에 한 번 뚜껑을 열어 잘 쩌가는지 주걱으로 확인해야 하며 다 쪄지면 불을 끄고 5분 정도 끔을 들여주며 맵쌀은 1시간을 쪄야 합니다. 잘 된 고두밥은 누명 하게 보이며 식혀주면 됩니다
- 누룩 물에 불리기: 고두밥을 만들 때 누룩도 동시에 준비한 물에 넣어 1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 치대기: 식은 고두밥에 누룩과 물 혼합물을 넣으며 누룩과 고두밥을 잘 섞어 줍니다. 밥알이 으깨지지 않을 정도의 힘으로 풀어줍니다
- 발효: 술 항아리에 혼합물을 넣으며 고두밥에 누룩을 섞고 8시간 후부터 하루에 2번 정도, 아침저녁으로 3~4일 잘 저어줍니다. 플라스틱 항아리 일 경우 면포만 고무줄을 이용해 덮고 뚜껑으로 밀봉하지 않습니다
- 발효는 23~28이며 25도가 최적의 온도입니다
- 발효 후: 3~4일 후에 항아리 혼합물 온도가 올라갔다가 천천히 주변 온도와 같아집니다. 이렇게 발효하면 10~14일 후에는 누룩 찌꺼기 등은 채로 걸래내고 먹을 수 있으며 이 상태로 채로 거르지 않은 술을 탁주로 부릅니다
- 채 거르기: 채로 거르면 막걸리는 알코올 6% 이고 그렇지 않으면 12%가 되는데 가는 채에 막걸리 한국자 올리고 물을 1;1 비율로 부어서 손으로 비벼주면 희석되어서 걸러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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