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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장

헬창 뜻 특징 패션 헬린이와 삶을 비교하자 나는 어디에?

by kingmin00 2022. 8. 24.

 

 

코로나 방역이 풀리면서 헬스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다시 한번 헬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나 유튜브를 통해서 여러 헬스인들이 좋은 영향을 펼치며 운동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데, 이런 이들을 소위 헬창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헬창의 뜻과 특징 패션과 헬린이와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겠습니다

 

 

 

헬창 

헬창이란 헬스에 미친 사람이라는 축약어로 헬스 갤러리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말로 GYM rat가 있으며, 체육관에서 사는 쥐라는 뜻이며, 미국의 엉덩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이는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크리스 에반스의 다부진 엉덩이를 칭찬했던 대사로 나중에 밈이 되어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헬스라는 건전한 생활과 '창' 모두가 아는 그 과격한 의미가 합쳐지면서 생긴 단어로 헬창이라고 하면 듣는 이에게 칭찬이지만 말하는 이는 무조건 좋은 의미가 아닌 나쁜 의미도 아닌 운동을 한다는 대단함과 그런 운동을 어떻게 좋아할 수 있는 거지?라는 의문 즉 이상한 감정이 뒤섞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헬창의 반응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헬스인들이 고통을 겪고 여러 방송과 유튜브 채널이 활성화되면서 헬창이라는 단어가 헬스인들 사이에서 많이 불리게 되면서 여러 짤이 형성되었는데, '유산소 근손실'부터 '헬창 남자 친구를 만나야 하는 이유"라는 여러 의미로 변형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헬창과 함께 떠오르는 단어가 헬린이로 헬창과 일상에서는 변호가 없지만 오직 헬스를 기준으로 판단되며, 여러 짤들이 돌아다니면서 몸 안 좋으면 헬린이 몸 좋으면 헬창으로 인식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헬스장 패션에 따라 나뉘기도 했으며, 정작 헬스인들은 헬창이라는 말에 큰 반응이 없습니다 (애초에 운동을 싫어하는 이유에 대한 이해가 가지 않아서 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헬 뒤에 창이 붙었는데, 이 창이 그렇게 좋은 단어에 붙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깐 일부 부정적인 시선도 있으며, 잘 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헬창 특징 패션 총정리

헬창에도 특징이 있다고 여러 밈이 돌아다니는데 이것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루틴

헬창들은 루틴에 대한 민감도가 심한데, 물론 운동에 있어서 본인의 루틴을 만들고 적용하여 성장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데, 친구랑 만약 같이 헬스장을 다녀도 루틴이 겹치면 같이 운동을 안 할 정도라고 하며, 누구 하나가 운동이 끝나도 루틴이 안 끝난 사람이 있다면 쿨하게 헤어지는 정도라고 합니다

 

같이 하는 것 싫어함

사실 애초에 누구랑 운동하는 것 자체를 안 좋아합니다. 물론 보조자는 필요합니다. 그 이유가 일단 운동의 수준이 다르고 운동 수준이 같으면 루틴이 겹치니 싫어지고, 무엇보다 운동하면서 수준이 다르면 원판의 차이 때문에 운동을 해야 하는 시간이 멀어지기에 혼자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사실 주변에 운동한다고 잘 소문내고 다니지 않고 조심스럽게 과시한다고도 합니다

 

의식이 없음

처음 운동을 하는 사람은 이런저런 인식하고 나름의 헬스장에 대한 낭만을 품고 가지만 헬창들은 레깅스 입은 이쁜 분들 지나가도 내 운동하기 바쁘고 헬린이는 몸 과시하기 바쁠대 헬창들은 포징을 통해서 자극을 극대화하기 바쁘며, 어떻게든 자신의 세트를 완수하기 위해서 자신이 사용해야 하는 운동 머신만 바라봅니다

 

 

 

운동에 집착이 없음

약간은 복합적인 의미가 있지만 최종적으로 운동에 집착이 없다는 것은 자기 생활을 다하면서 운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늘 운동을 못하는 것에 아쉬움은 있지만 그만큼 휴식해야 근성장이 되고 운동 수행 능력이 올라가는 것을 알고, 무엇보다 운동은 계획의 일부가 아니라 삶 그 자체이기에 집착이니 뭐니 없이 그냥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놀 때는 놈

대회를 준비하거나 바디 프로필 준비를 하면 철저하게 식단관리를 하지만 그것이 또 아니면 술도 마시고 놀기도 논다고 합니다

 

운동 지적

진정한 헬창은 운동을 지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험해 보이는 자세도 자신만의 방식이 있다고 생각하며, 운동에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기에 진짜 몸 좋은 분들은 오히려 더 관대하고 남들 신경 쓰지 않습니다.

 

 

 

깔끔함 

진짜 헬창분들은 자신이 운동한 것을 그대로 원상 복구하고 깔끔하게 정리하여 다음 분들 사용 편하게 한다고 하며, 옷도 자주 세탁하고 비싼 옷 필요 없이 공용복 입어도 된다는 마인드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누가 로이더라고 하든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좋아합니다)

 

기타 헬창 특징 정리
  • 운동 얼마냐 했냐고 물어보면 운동을 한 시기가 아니라 운동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시기부터 이야기합니다
  • 운동이 다른 약속보다 소중하다고 합니다
  • 자신감이 높습니다
  • 일상에서 힘쓰기를 싫어합니다
  • 이제는 얼굴보다 몸부터 본다고 합니다

위의 글은 그저 재미로 읽는 것이지 너무 진지하게 읽지 마시고 자신은 헬창인데, 나는 안 그렇는데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그저 재미로 봐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애초에 헬창은 이 글조차도 안 보겠지만 말이죠.)

 

헬창 패션

헬창 패션에 대해서도 말이 많으며, 급에 따라 옷의 차이가 있어서 긴바지 긴팔부터, 반바지 긴팔, 나시 반바지 등 여러 패션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지만 입고 하는 분들도 있어서 사실 헬창 패션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대부분 나시와 반바지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편하기는 합니다)

 

 

 

헬창과 헬린이 차이 구별방법

대부분 헬창과 헬린이 구별법은 중량이나 몸의 크기에 따라서 나누는데, 물론 몸이 크다는 것은 운동을 했다는 뜻이고 뚱뚱하고 마르면 운동을 안 했다고도 볼 수 있고, 운동을 하면 당연히 중량의 중요성을 알고 성장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헬창과 헬린이를 구별하기는 힘듭니다

 

사람마다 신체적 유전과 운동 수행 능력이 달라서 단순히 표면적으로 이를 확인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헬창과 헬린이를 나누는 기준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그것은 바로 운동의 경험입니다. 즉 운동을 10년 해서 

3대 중량 400인 사람과 운동 몇 달하고 3대 500친다면 누가 헬린이 일까요?

 

결국 헬린이와 헬창의 구별은 자신의 신체를 알고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 알며, 현재 자신의 신체 상태와 컨디션을 파악하여 근육의 움직임과 자극을 확실하게 알고 부상 없이 진행하는 사람이 바로 헬창입니다. 그저 몸이 더 크고 힘이 세고 무게를 더 많이 들어 올린다고 헬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니 지금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 남들과 비교하여 중량이 낮다고, 몸이 작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남들에게 가벼운 무게가 자신에게 무겁다면 그것이 고중량이 되는 것이고, 남들 신경 안 쓰고 멋지게 운동하고 철저하게 휴식을 지켜가는 것이 바로 헬스장에서 진정 멋있는 헬스인입니다.

1. 헬린이 루틴? 그런 것 없이 꼭 지켜야 하는 5가지
2. 헬린이의 뜻과 정의 중량보다 중요한 것
3. 헬스 초보자의 운동법 정리
4. 건강한 헬창이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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